제4기 거창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이 7월 24일 거창읍 전통시장 내 고객 쉼터에서 개최됐다.


거창전통시장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했다.


주경야독으로 배움의 길을 걸어온 거창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에는 정창석 거창군 승강기경제과장을 비롯해 전병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진주센터장, 김상록 거창시장 상인회장, 조영상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교수와 졸업생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거창전통시장 상인대학은 기본학기 교육 10회(20시간), 심화학기 교육 11회(22시간)과 견학 1회 등 총 43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신청인원 40명이 지원하여 졸업생 36명(수료)을 배출했다.


교육 내용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점포경영, 유통환경 변화의 이해, 고객 만족의 효과 및 방법, 마케팅전략, 성공시장의 사례 등 실제 점포를 경영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생들은 상가 운영을 하면서 몸소 배움을 실천해 새로운 경영기법을 배워 고객중심 시장으로 거듭나고자 배움에 최선을 다했다.


정창석 승강기경제과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상인대학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객을 맞이하는 의식, 태도의 변화와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고객에 대한 진심어린 친절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어 고객들이 스스로 다시 찾아오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