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120자원봉사대(회장 김철규)는 지난 26일 고제면 산양마을회관에서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의료, 이․미용, 가전, 전기수리,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눴다.
이번 순회봉사에는 마을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어르신들의 혈압체크 등의 의료봉사활동과 생활스트레칭을 통한 올바른 관절사용법을 소개했다.
또, 이·미용, 예치기 등의 농기계 수리, 전기수리, 집집마다 깨진 창문 등의 유리 교체를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소소한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었다.
박종복 이장은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오늘같이 무더운 휴일에 의료봉사와 이·미용, 농기계 수리 등의 무료봉사를 해주어 120봉사회원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너무나 고마운 일이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20자원봉사대는 찾아가는 순회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생활서비스 혜택이 어려운 11개면 오지마을 주민을 직접 방문해 전문기술인력을 이용한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