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은 오는 8월부터 상습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다발(위험) 교차로인 서울우유 앞 삼거리 및 남상면 월평사거리 등 2개 교차로에 신호운영 효율화를 위한 ‘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을 설치 운용한다.
※ ‘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 이란?
도로에 검지선을 설치, 차량이 검지될 경우에만 해당신호를 부여하는 것.
이는 교통량이 전혀 없음에도 정해진 신호주기에 따라 기계적으로 신호를 부여할 경우 교통흐름을 저해하고 신호위반 심리를 조장하는 등 부작용을 초래하는 신호운영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주도로와 연결된 보조도로 중 교통량이 극히 적은 지점을 대상으로 검지기를 설치하여 차량이 검지될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하는 등 감응식 신호 시스템을 설치 운용하여 신호위반 심리 사전차단으로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 ‘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 신호체계는 교통 소통을 개선하고 신호위반 심리를 사전차단하여 사고예방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