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30일 마리면 신기경로당 및 월화경로당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마리면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적십자병원, 서경병원, 이혈봉사단, 거창군자원봉사센터, 거창군삶의쉼터, 행복나르미센터, 귀농인연합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의료상담, 투약, 주사 등 의료봉사를 비롯하여 이혈·건강상담, 이·미용, 손마사지, 괄사요법, 이동세탁, 전자제품수리, 복지상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찜통 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동복지관을 찾은 마리면 주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은 주민들은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거창군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관내 11개 면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