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국제연극제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열대야를 잊은 밤 오늘은 어떤 공연이 펼쳐지는지 살펴보자.


8월 5일~6일 이틀간 8시 축제극장에서는 <잠깐만~!>(위 사진)이 공연된다.
마임공작소 판의 <잠깐만~!>은 19세기 명화를 소재로 마임과 무용을 결합해 연극적 구성으로 만든 작품이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모네, 밀레, 고흐, 뭉크, 클림트와 같은 작가의 작품들이 연극적으로 풀어질 예정이다.


경연참가작인 극단 아시랑의 <이옥분 여사!!>는 희망을 접어버린 우리 어머니, 아버지에게도 꿈과 열정이 있음을 보여주며 현재를 살아가는 노인들의 모습을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아시랑’만의 참신한 해석과 연출로 표현할 예정이다.
8시 돌담극장에서 공연한다.


10시 거북극장에는 극단 앙상블의 <낚시터 전쟁>이 이틀동안 공연한다.
병고, 소외 ,고립 등의 노인문제를 유쾌하고 유머스럽게 풀어내 소통과 화해를 전하는 한국2인극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안내 및 티켓예매는 거창군청 앞 티켓박스(오후 1∼6시), 수승대 축제장 내 티켓박스(오후1시∼8시)에서 현장 구입하면 된다.


문의는 티켓예매 안내처(055-944-0799, 808-8799)로 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