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시 거창군이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7개교 대상으로 재학생 23명을 선발 8월 5일~14일까지 7박 10일간 미국 동부에 있는 아이비리그대학 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은 각 학교에서 자체 선발과정을 거쳐 추천된 학생들로 구성, 2차에 걸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방문하게 되는 대학과 일정들을 사전에 숙지하도록 했다.


열흘간의 일정은 하버드, MIT, 예일, 프린스톤 등 아이비리그 대학 방문과 학교 내 강의실에서 국제공무원 및 한인교수 등 글로벌 관계 전문가들로 부터 특강(9회)을 듣고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하버드대학에서 자체 운영하는 하버드 글로벌 캠프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국제무대로 나아가는 동기부여와 세계를 향한 꿈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비리그 대학 현지 탐방은 지난 4년간 우리 군이 추진한 스탠퍼드 대학생 초청 글로벌캠프의 운영경험을 통해 새로운 체험, 학습거리를 제공하고 향후 더 발전된 글로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사전프로그램으로써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향후 아이비리그 명문대학과 우리군과의 글로벌 캠프를 위한 추진 협의와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미 동부 대학 관계자와의 미팅도 가질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