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7일 거창국제 연극제가 한창인 수승대 관광지에서 행정자치부와 경남도 합동으로 3,000여명의 관광객에게 부채와 함께 홍보물을 나눠 주면서 대대적인 정부 3.0홍보를 펼쳤다.
정부3.0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국정의제로서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맟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수승대에 관광 온 한 피서객은 “뉴스 등 언론매체에서 소개되는 정부3.0 홍보에 대해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지만, 공무원들이 나와서 직접 홍보를 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정부3.0에 대해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고 말했다.
거창군은 정부3.0 프로젝트의 하나로 함양, 산청군을 포함 연접 3개 군의 인력을 지자체 상호협력을 통하여 연중 생산품목별 영농시기에 따라 농가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거함산 농산업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통합보건복지시스템인 행복나르미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통합적으로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부동산평가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면서 전국적으로 종이 출력에 따른 경상경비를 매년 수십억원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3.0과 연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