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응록)은 지난 7일 도․농 자매결연 기관인 통영시 정량동 박연대 주민자치위원장, 최미경 새마을부녀회 회장 및 회원 13명이 웅양면을 방문하여 상호 우호증진과 포도 직거래를 위한 농가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정량동과 웅양면은 2007년 도․농결연을 맺은 기관으로서 상호 친목도모와 우의를 다지고, 상생발전을 위하여 농수특산물 구매 및 교환판매, 직거래 추진, 농어촌 일손 돕기 및 봉사활동, 재해․재난 복구지원, 각종행사 및 축제 상호 참관 등을 하기로 했었다.
이응록 면장은 간담회를 통해 “매년 웅양면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그동안 다져온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고, 어려운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웅양포도를 많이 구입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정량동 새마을부녀회는 자매결연을 맺은 석정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주민들에게 멸치 50박스를 전달했으며, 올해 포도 작황을 살피기 위해 포도농가를 방문했다.
정량동은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부녀회를 중심으로 매년 웅양포도를 직거래로 판매해 주고 있으며, 2014년도에는 포도 1,300박스를 구입해 포도재배농가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