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10일 관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및 평가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선행학습 근절 및 교육과정 정상화를 통해 초등학교의 행복교육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의 지도 및 점검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오전과 오후로 나눠 소규모 그룹으로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대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방법으로 실시했다.


특히, 초등교육과정 중 선행학습을 많이 하게 되는 영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고민을 비롯해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이해와 방안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를 위해 컨설팅 지원단이 도교육청연수에 참여하고 사전모임을 가지며 컨설팅에 필요한 내용을 주도적으로 선정함으로써 더욱 현장감 있는 컨설팅이 됐다.


강신화교육장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많이 만들어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가는데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 학교현장의 업무경감도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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