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전국대학연극제 집행위원회는 거창전국대학연극제를 10월 19일(월)~24일(토) 까지 거창연극학교 토성극장, 장미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국대학연극제에는 24개 대학에서 참가신청을 했으며, 선정위원회에서 우수대학극단 11개 단체를 선정했다.
또, 이번 거창전국대학연극제를 대학극축제의 아카데믹한 프로그램을 위해 참가대학 연극지도교수를 중심으로 거창전국대학연극제 운영위원회를 구성, 8월 13일 국립극장 회의실에서 축제전반에 걸쳐 미래 발전적 글로벌축제의 방향과 콘텐츠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진실한 창조, 자유로운 표현, 아름다운 감동이란 콘셉의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국내에서 유일한 경연형식의 대학극 축제로 대학연극인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다재다능한 연극인재를 발굴 양성해 왔으며, 미래연극인을 훌륭하게 길러내 독창적 연극의 지평을 확대하고 연극을 융성하게 부흥시켜 사람과 사회를 진선미로 변화시키는 비전과 미션을 가진 대학극 축제이다.
올해 대학연극제는 창의, 자유, 열정의 축제성과 지성, 연구, 수련의 교육성이 융합된 대학축제의 방향을 전환해 실시키로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했다.
그리고, 매년 거창전국대학연극제 집행위원회에서 시상해왔던 시상내역이 단체대상에 교육부장관(사회부총리)상이 처음으로 상정돼 대학축제의 품격이 높아지게 됐다.
한편 거창전국대학연극제 이종일집행위원장은 “내년부터 개최시기를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인 여름에, 개최장소를 월성계곡벨트를 중심으로 변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