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일 거창읍 송정도시개발지구 내에서 이홍기 군수와 이성복 의장, 군의원, 태경봉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거창읍 이장단, 최영웅 주택조합장과 조합원 ㈜산양종합개발 최철관 회장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도시개발지구 패시브하우스 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 단지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패시브하우스(3ℓ이하)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과 태양열을 융·복합한 것으로, 거창읍 송정도시개발지구 내  2롯트  7,520㎡에 28가구 주거단지를 조성하는데  가구당(150㎡) 연간 480여만원 연료비 절감효과를 내는 우리나라 최고의 고효율 저에너지 주거단지를 만드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3년 전부터 준비해 왔다.
2012년도 5월 이홍기 군수의 독일의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시 방문을 시작으로 패시브하우스 지구단위 지정과 군 재정지원이 가능하도록 조례 제정, 한국패시브건축협회와 업무제휴 협약체결,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가조 도리 보건진료소 패시브하우스 건축으로 경험축적과 제도정비 등 계획성있게 준비해 왔다.


이홍기  군수는  “송정 도시개발지구 패시브하우스 단지조성사업은 거창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고효율 저에너지 주택단지를 전국 최고의 모델을 만들어 패시브하우스 보급․확산에 거창군이 선도적 역할을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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