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동윤)는 지난 20일 농업인회관 3층에서 축산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개량 및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동윤 지부장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김영란법의 설명과 소 값 상승으로 인한 농가 수급조절을 축산 농가가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고, 최창열 거창축협 조합장도 참석해 격려했다.
특히, 전국한우 능력평가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남 영암 푸른농장 서승민 대표를 초청, 가축개량 및 필요성에 대한 교육도 했다.
서승민 대표는 “부지런한 농부가 재래종 돼지를 가지고 100근 만들기는 어려우나, 게으른 농부라도 개량종 돼지로 100근은 쉽게 만든다.”며 개량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현장에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나만의 노하우란?” 내용으로 단계별 사료 급여 법, 송아지 질병에 대해 강의했다.
또, 철저한 기록관리로 근친을 예방하고 후대 도축 성적을 분석해 고급육을 만들고 고품질 한우생산, 무항생제 및 HACCP, 자가소독관리 철저로 인한 사육에 철처한 대비를 강조하는 실질적 교육으로 많은 축산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