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열)은 25일 조합 직영 한우팰리스 별관2층 회의실에서 ‘거창축협 2015년 조합원 가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거창축협은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가족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심사기준에 적합한 5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씩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창열 조합장은 “거창축협 장학금은 지난해 까지 한 조합원당 50만원 한도를 올해부터 100만원으로 늘렸다. 어려운 축산환경에서도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해온 조합원과 직원들의 노력과 결실로 지원되는 장학금인 만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 거창축협은 타지역에 비해 축산업에 종사하는 조합원들이 비교적 젊다. 그래서 이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성장하여 추후 고향으로 들어와 2세 축산인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많다. 거창축협은 임직원들의 지원과 직원들의 열정,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믿음으로 노력하고 발전시켜 젊은이들이 안심하고 고향으로 들어와 2세 축산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을 주문했다.
한편, 거창축협은 매년 조합원 가족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원사업으로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