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은 28일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회원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환경가꾸기 사업 일환인 대표거리 ‘과정길’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신원면의 대표거리인 과정삼거리에서 신원교회까지 주변 잡초제거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생활화를 위한 거리 홍보를 펼쳤다.
신원면은 지난 6월 신원면 대표거리를 지정하고 자율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해 환경 가꾸기 행사 첫발을 내딛었고, 7월에 이어 세 번째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가 대표거리 ‘과정길’에 그치지 않고 전 마을로 확산시키기 위해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박상대 신원면장은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했으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