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지난 28일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사)한국쌀전업농경상남도연합회(회장 최홍구)이 주관하는 격년제 행사로, 올해는 회원 700여명이 참석해 고품질 쌀 생산 특강, 시군별 브랜드 쌀과 농기자재 전시, 쌀 소비촉진, 회원 정보교류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도지사 표창 등 쌀산업 발전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시군별 브랜드 전시 행사에 사용된 쌀 500kg(10kg/5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이날 이홍기 거창군수는 환영사에서 “전업농과 상업농등 상위 20%는 규모화·현대화·브랜드화를, 중소농 80%는 소량 다품목 생산·직거래로 소비자와 상생하고, 직파재배를 확대하여 생력화를 추진하겠다.”며, 최구식 서부부지사는 축사에서 “경남농정 2050프로젝트 선포를 한 바 있으며, 기능성쌀 등 부가가치를 높여 소득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홍구 쌀전업농 경상남도회장은 “우리 쌀의 가격안정과 소득안정을 위해 쌀전업농 ‘쌀의무자조금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