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보호관찰소(소장 우종한)는 9월 1일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기술자를 포함한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펴고 있다.
이번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농협 합천군지부와 거창군지부로부터 도배지 및 장판 등을 제공받은 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요청한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대상 가구를 선정한 후 거창보호관찰소에서 도배사 등 전문기술을 가진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해 도배, 장판 및 창호지 교체, 집안 청소 등을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혜자인 홍 모(72) 할머니는 “집안이 더러워도 나이가 들고 힘들어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열심히 자기 일처럼 꼼꼼하게 도배를 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대한 만족감을 니티냈다.
한편, 거창보호관찰소는 향후 4회에 걸쳐 선정된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