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변상기)은 산림조합의 지도사업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산림경영 전문상담석을 조합 내에 설치하고 특화된 산림경영지도 전문가를 배치, 산림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기술 지도를 대폭 확대, 강화하고 있다.


거창군산림조합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산림경영 지도의 날’로 지정,  조합 7명의 지도원이 지역을 순회하여 산주ㆍ조합원 등 임업인 대상 현지 기술지도 및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내 웅양면 정성득(산림복합경영 및 산양삼재배)씨의 산림복합경영사업에 거창군 산림조합 지도원이 참여, 표고버섯 자목관리, 도라지 재배, 오미자 시설설치, 산양삼 재배관리, 생산, 습도유지를 위한 현장지도 등 기술지도를 했다.


이날 산양삼의 제초작업, 산양삼의 생산량, 판매방법, 재배상의 어려움, 재배과정에서 획득한 노하우, 표고버섯 자목관리, 도라지 이식작업으로 생산량 증대, 오미자시설재배 등에 대한 정보 교류와 자문 등 기술지도가 병행됐다.

 

 

정성득씨는 “거창군 산림조합이 현장기술지도를 시행해주고 산양삼의 판로확대 및 산양삼 경매시장의 설치, 임산물 전문판매장의 설치, 오미자의 상품개발, 표고버섯의 생산자금 지원 등에 관심을 가져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변상기 조합장은 “현장과 임업인이 함께하는 기술지도 활동을 시행함으로써 산림조합이 산주와 조합원 등 임업인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산림 경영기술지도 활동으로 산림조합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산림조합은 임산물 재배농가 및 산주들의 산림경영에 대한 신뢰를 배가시켜나가며 산림경영 지도활동을 더욱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