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북면(면장 정규창)은 오미자 수확기 홍수 물량 해결책으로 추석 시즌 마켓팅 전략으로 “9월 13일 (일) 제3회 거창오미자 축제”와 “부산-경남권 농협하나로 대형마트 직거래 행사(9. 5~9. 20.)”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가북면과 오미자영농조합(대표 김철규)는 전국적 오미자 생산지 증가 추세에 따른 판매 애로사항을 연초부터 함께 고민하고 대책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첫 단계로 지난 2015년 3월경 오미자 가공 시험 가동을 시초로 판매용 오미자청 가공품을 생산하고, 도시 소비자 취향에 맞춘 상품 디자인 개발, 팜플렛 제작 및 홍보용 포스터 등을 제작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동거창농협과 함께 ‘경남-부산권 농협하나로 대형마트 직거래 행사’ 추진을 위한 발로 뛰는 판촉 결과 9개소를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북면 오미자는 현재 230여농가, 110ha 대단위로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량이 500t 정도로, 그 맛과 약성은 자타공인 ‘오미자 천국’이라 불린다.


‘오미자 천국 가북면’에서 생산한 오미자는 어느 지역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월등한 맛으로 오는 9. 5(토)~20(일) 까지 16일간 생과, 당절임, 건오미자, 오미자청의 형태로 다양하게 판매되며 기호에 맞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추석 시즌 선물 포장 세트도 마련되어 있어 웰빙푸드를 선호하는 분과 평소 고마움과 사랑을 전달하고픈 소중한 분들에게 전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정규창 가북면장은 “오미자 직거래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냉동탑차 임차료와 홍보물 제작 등에 최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 행사로 오미자 판매 걱정에 한 숨 짓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기를 바란다.”며, “가북면은 행정, 농협, 영농조합, 농민이 하나되어 ‘거창韓 거창’ 브랜드의 오미자가 전국 1등으로 대한민국 ToP 10의 성과를 이루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