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나무들과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현장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제3회 거창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한마음 축제가 지난 5일 오후 2시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제3회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한마음 축제는 거창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정애)가 주최한 행사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보호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백팀과 홍팀으로 나눠 꿈을 향해 달려라, 한마음 릴레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펼쳤다.
또, 체육활동 외에 번지찾아 대문찾아, O․X퀴즈를 통해 평소 쌓아 둔 순발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정애 거창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서로 화합하며 기초체력을 기르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재정적으로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에 군이나 타 기관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을 요청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 아동 중 요보호아동이나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지원, 급식 및 간식제공, 문화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을 연계해 아이들이 정서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동복지시설로 거창군에는 현재 1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400여명의 아동들이 방과후에 주로 이용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