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6일(일)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이자 박물관장을 겸하고 있는 이희수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다문화 시대 이슬람 문화’란 주제로 1500년 교류와 오늘의 중동-아랍세계를 통찰력 있는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문화적 소양을 확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요즘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시리아 난민 3살 꼬마 쿠르디의 죽음에 대한 비통함을 서두로, 동서양의 문명이 교차되는 터키와 이슬람 문화의 다양성에 집중 조명했다.
생소한 이슬람 문화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희수 교수의 강연은 다문화를 능동적으로 이해하며 문화적 파트너로 함께 상생할 수 있음에 대해서 피력했다.
또, 강연 참가자들의 여러 질문에 대해 이 교수는 해박한 지식으로 자세히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이희수교수 초청강연회’를 계기로 다양한 주제로 지역주민과 문화적 소통을 교류할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 기획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참고하거나, 도서관(☎940-8470)으로 문의 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