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협의체 위원과 지역 내 결연아동, 권재경 군의원, 천진숙 가조초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울타리 되어주기’ 결연식을 개최했다.
 

복지협의체 위원 22명과 결연아동 22명이 참석한 이날 결연식은 결연증서 전달 및 다과시간으로 진행됐다.


아동 ‘울타리 되어주기’사업은 가조면 복지협의체 발족과 함께 회원 간 회의를 통해 선정된 지역복지의제 중 하나로,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하여 공공분야의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스스로 아동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지역자원을 연계하자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가조면 복지협의체 위원들은 결연식을 시작으로 아동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정기적 가정방문, 상호 간 유대관계형성을 위한 문화체험활동, 학습지원을 위한 문화상품권 전달 등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순 복지협의체 회장은 “오늘 결연을 맺은 아동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자원연계 등 상호 간 활발한 교류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조면 복지협의체는 지난 5월 19일 발대식 후지역복지의제를 선정하고 아동 울타리 되어주기, 우리동네 어르신 행복밥상, 민관협력 아카데미,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