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행복나르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나르미 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여 이웃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복지욕구를 가진 주민에게 이웃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나누는 사업이다.


일상 속에서 하나만 더, 자신이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외양간 구시(대표 정연합, 서경자)는 이달 2일 거창군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행복나르미 후원을 신청해 매월 정기적으로 곰국을 지원하기로 했다.


9월 3일, 10일 이틀간 아림, 동부, 서부 행복나르미센터를 통해 곰국 30팩(1팩 4인분)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전달되기 시작했으며, 다음 달에도 계속 지원이 될 예정이다.


곰국을 지원받은 독거노인 한 분은 “이렇게 정성들여 끓인 곰국을 먹으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거창군 행복나르미센터는 자장면 한 그릇을 조손가정 아동에게, 통닭 한 마리를 한부모 가족에게, 양말 10켤레를 다문화 가족에게, 포도 한 상자를 독거노인에게 나누는, 이웃과 이웃이 자연스럽게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나르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웃과 정을 나누고자 하시는 분이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아림(940-7991), 서부(940-7331), 동부(940-7341)행복나르미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