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9일∼11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 진료와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안내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경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거창적십자병원, 거창병원, 고려정형외과의원은 야간진료가 가능하다.
연휴 첫 날인 9일은 의료기관 19개소와 25개 약국이 영업하며, 설날인 10일은 의료기관 4개소와 약국 4개소, 11일에는 의료기관 7개소와 약국 8개소가 문을 연다.
또 설사, 두통, 해열제 등 간단한 약품은 24시 편의점에서도 의사 처방전 없이도 구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연휴 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940-8330)으로도 24시간 안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