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8일 한우팰리스 별관2층 회의실에서 최고의 한우사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우대학 제2기 한우전문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새누리당 김홍조 사무국장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이창환 농축산과장, 제 1기 한우대학 회장 추연백, 거창축협 임직원 등이 참석해 교육수료자에 대한 축하와 격려로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이번 2기 한우전문인 과정에서는 젊은 축산인들이 많이 참여했고, 부자간, 형제간에도 교육을 신청, 든든한 동행으로 교육을 수료하고 후계축산인과 기존 축산농가간의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최창열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는 배우지 않으면 뒤처지는 시대가 도래했다. 경쟁력 확보와 축산환경 극복을 위하여 새로운 배움을 마친 졸업생 여러분들의 의지가 높아 내년에는 과목을 하나 더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의 배움이 내일의 거창축산업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잘 적용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2기교육생에는 젊은 후계축산인들이 많이 참여하였고 형제간이나 부자간에 교육을 신청해 이목을 끌었다. 이미 축산업에도 고령화가 진행되었는데 이렇게 우리 거창은 젊은 후계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기존 축산농가 교육생들과 소통을 이끌어 냈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다. 자신감을 가지고 거창 한우산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