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는 지난 16일 거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제2회 교육장기 초·중 육상경기대회에 참가,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보여 초등 1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거창초교는 평소 스포츠클럽을 통해 수업 전 시간과 방과후 학원시간의 비는 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스포츠훈련을 했다.
학원시간으로 인해 오후에 운동을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주말과 방학을 이용하여 훈련을 했고, 더운 날에는 체육관, 운동하기 좋은날은 드넓은 스포츠파크 운동장에서 마음껏 연습을 했다.
2학기 개학 후에는 인조잔디운동장을 교체하는 공사로 인해 학교에서 연습을 할 수 없는 불리한 여건이었으나, 학부모들의 협조와 학생들의 열의로 스포츠파크 운동장에서 2주간의 연습훈련을 보충한 결과 종합우승하는 보람 있는 결과를 얻었다.
이로써 거창초등학교는 2013 거창군 체육회장배에 이어 2014 제1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2015 제2회 교육장기 육상대회까지 3연패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에 참가한 선수들은 “내년도 제3회 교육장기 육상대회까지 우승을 하여 우승기를 학교에 영구히 보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