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1일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거창경찰서, 거창성가족 상담소, 여성단체협회 등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 합동 ‘성매매 추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처음 시행된 성매매 추방주간(9월 19일~25일)을 기념하고, 성매매방지법 시행 11주년을 맞이하여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성매매 추방 및 예방 홍보활동 중심으로 전개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거창경찰서의 4대 사회악(성폭력, 불량식품, 학교폭력, 가정폭력)근절을 위한 홍보 배너 설치와 거창성가족상담소의 여성폭력근절 및 성매매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등도 제작 배부해 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민과 관이 잘 연계‧협력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성매매를 비롯한 폭력이 없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