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8일(금) 삼성산청연수소에서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창남) 주관으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련 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부터 공포 시행중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에 따른 읍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방향 제시 및 지역사회 내 공공과 민간의 연계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창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군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에 요청되는 다양한 자원을 공유하고, 서비스 지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서로 잘 연계·협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연은 유수상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장이 “읍면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출범에 따른 일상의 삶을 실천하는 마을복지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을 했다.


유수상 센터장은 “진정한 네트워크는 사람을 사랍답게 하고 사회를 사회답게 하는 가치”라며, 소통과 나눔, 돌봄과 배움이 있는 지역사회(마을)를 위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가진 분임 토의에서는 우리마을과 사회복지기관에서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과 특화사업에 대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의 복지현황을 돌아보며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내실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으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거창 실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