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고제초등학교(교장 김익중)는 지난 16일 거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예의 우승(초등 3부)을 차지했다.


고제초등학교는 여자부 2학년 80m, 4~6학년 200m, 800m, 높이뛰기 1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대회에 참가한 초등 3부 6개교 중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12명이라는 적은 인원이 참가했지만 전 종목과 전 학년에서 골고루 순위권의 선수들이 나왔다는 것에서 더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오은서 학생은“평소 아침건강 달리기, 줄넘기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기초체력을 증진했다”며 기뻐했다.


김익중 교장은 “대회를 앞두고 육상관련 전문 지식을 가진 교사와 나머지 전교사가 서로 소통하며 열성적인 지도를 했고, 학생들이 성실한 자세로 임해 이번 쾌거를 이뤄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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