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가지리 팜베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수미 농가가 지난 22일 하동군 북천면에서 개최된 제5회 경남친환경생태농업인대회에서 생태농업대상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생태농업인대상은 도내 최고의 친환경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이수미 농가가 수상하여 거창군 친환경농업의 위상을 높였다.


이수미 농가는 지난 1992년 거창군으로 귀농해  2006년 이수미팜베리를 설립하고 친환경농업을 시작하여 2009년 무농약인증을 받았다.


이후 수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으로 2015년 유기농으로 전환해 3ha의 베리류를 재배, 연간 2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친환경 선도농가로 향후 거창군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와 컨설팅 전문가로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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