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은 지난19일~20일 까지 '수승대에서의 1박 2일'을 진행했다.
이번 ‘수승대에서의 1박 2일’은 거창군이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공모 사업에 선정돼 명승 제 53호 수승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기행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승대에서의 1박 2일’중 1일차에서는 수승대뿐만 아니라 거창의 역사를 함께 알 수 있는 기회 마련으로 거창박물관, 동계정온종택, 수승대, 갈계숲, 임씨고가를 탐방했다.
체험으로는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의 우주체험과 원학고가에서 한옥체험 숙박을 했으며,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소원을 적어 소원 풍등을 띄워 보기도 했다.
2일차는 방패연 만들기, 전통혼례식 체험과 떡메치기 체험으로 옛 문화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
타지역에서 온 참여자는 수승대의 멋진 경치와 처음 접해보는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소중한 경험과 좋은 기억들로 자주 거창을 찾아야겠다며 다녀 본 체험중에 최고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승대에서의 1박 2일’를 진행할 수 있도록 계기가 된 공모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지역에서 잠자고 있는 문화재에 생기를 불어 넣어 문화재 보존의 틀을 고도화하며 향토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형 문화재 관광상품으로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문화재 문턱은 낮게’, ‘국민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