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에서 ‘거창군 친절지킴이’ 팀으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는 미소친절 대구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사)문화시민운동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 세 번째로 맞이하는 전국대회다.
생활속의 미소친절사례를 학생, 운수, 외식, 의료, 공공주택, 공공, 일반 7개 부문으로 공모하여 지난 8월 24일 서류심사와 9월 4일 1차 예선을 거쳐 9월 24일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은 외식업소 친절지킴이 5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거창군 친절지킴이’ 팀으로 출전하여 “친절은 거창군 음식점 최고의 메뉴”라는 주제로 PPT영상과 불친절음식점이, 친절지킴이를 통하여 친절한 음식점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재미있는 상황극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 거창군 고객만족 친절리더 교육시 진행됐던 친절송을 요식업 분야에 맞게 개사해 고객을 맞이하는 자세를 경쾌한 율동으로 선보여 심사위원과 방청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 작년 거창한 유기농천사팀의 대상에 이어 올해도 금상을 수상하여 친절 거창의 위상을 높였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거창군의 친절분위기 확산은 물론 외식업소 친절지킴이들의 사기 진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거창한 거창 친절한 거창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