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교장 박명의)는 지난달 24일 학생들의 영어말하기 능력 및 발표력을 함양하기 한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중학년부(3~4학년 학생 8명), 고학년부(5~6학년 학생 8명)로 나눠 진행했으며, 특히 고학년의 경우 영어에 대한 열의를 보이는 학생들이 많아 예선을 거쳐 뽑힌 학생들이 무대에 서게 됐다.


대회에 앞서 박명의 교장선생님께서는“영어는 세계화시대에 반드시 익혀야 할 언어이니 열심히 공부하길 바라며, 오늘 이 자리에 선 용기 있는 친구들에게 응원을 보내주고, 친구들을 보면서 영어에 대한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는 격려와 당부를 했다.


중학년의 경우 무대에 서는 경험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연습한 내용을 친구들에게 열심히 전해주었고, 고학년의 경우 떨리기도 했지만 보다 여유로운 모습으로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심사결과 중학년부에서는 3학년 2반 추헌재 학생이, 고학년부에서는 6학년 2반 하성원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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