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지난 1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사업 공모에 ‘건강 100세 행복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이 선정돼 계속사업으로 매년 국비 1억8,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건강100세 행복한 농촌마을 만들기’사업은 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 및 여가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여가증진, 라이프코칭, 건강관리, 역사문화 체험 서비스를 주 2회, 회당 90분, 월 8회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거창군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올해 아동청소년심리지원 등 7개 세부사업에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3억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연말부터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군 주민생활지원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사업의 발굴을 통해 소외계층 없는 맞춤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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