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우영혜) 만 5세 원아들은 자넌 12일 거창군 신원면 대원리 추모사건공원을 다녀왔다.
추모사건공원에 가기 전 원아들은 우리고장 거창에서 어떤 역사적 사건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거창사건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말 마음이 아파요, 그 분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라고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거창군 신원면 추모사건 공원에 도착한 원아들은 위령제에 참여해 현악단이 연주하는 공연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돌아가신 분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추모사건공원의 참배 광장에서 주변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바라보면서 흰 도화지에 풍경을 옮겼다. 아이들은 “저번에 가족과 함께 이곳에 와본 적이 있어요”,“아름다운 추모공원이지만 슬픈 이야기가 있어서 마음이 아픈 곳이래요”라며 한번 추모사건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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