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지난 12~14일 거제시에서 열린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7개 종목에 남학생 31명, 여학생 14명 총 45명의 학생이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아림초교는 이 대회에서 테니스와 야구는 우승, 높이뛰기 1위(박준모), 배구 준우승, 유도 2위(박연호·오정민), 씨름 2위(유승운), 태권도 3위(이성빈)의 영예를 각각 차지했다.

 

테니스와 배구는 아림초등학교의 체육 교기로서 당당히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테니스부와 남녀 배구부는 이번 대회를 위해 아침, 점심, 방과 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땀 흘리며 연습했다고 담당자는 말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을 거머쥔 테니스 부는 준결승에서 함양초등학교를 쉽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승에서 만난 의령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초반 기싸움에 밀리는 듯 했으나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

 

신원범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아림초등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체육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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