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동초등학교(교장 정봉효) 8일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뮤지컬 ‘조심조심 생각해요’를 상영했다.
 

뮤지컬 ‘조심조심 생각해요’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최로 교육공연단체 ‘노을’이 주관하는 것으로 아기돼지 삼형제가 각자 다른 집을 짓기 위해 떠난 숲속에서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여러 가지 사고가 발생하는데, 안전모자 박사가 등장하여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 관객을 직접 무대위로 올려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소화기 사용하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공연종료 후에는 배우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참여도를 높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봉효 교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다양한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생활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응급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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