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산권역 종합정비사업이 14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지산권역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범)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안전기원제, 첫 삽 퍼프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산권역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1억여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주민 생활ㆍ문화ㆍ복지시설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고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 사업 추진위원회를 결성 운영,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현장 조사 등을 거쳐 2013년 신규사업에 선정되어, “청정자연으로 둘러싸인 지산 낙원”을 비전으로 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그동안 선진지 견학과 전문가 초청 교육 및 주민 참여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지속적인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설사업으로는 철근콘크리트 구조 1층 658㎡ 면적 규모의 공동홈 및 공동이용시설인 지산어울림마당조성과 공원조성·주차장조성 등 지역경관개선사업 그리고 마을안길정비와 테마벽화 등으로 마을내 경관을 정비할 계획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착공한 지산권역종합정비사업은 오는 2017년 12월 완공계획으로 추진하며, 완료 후 지산리 5개 마을의 화합의 장으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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