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체육대축전 개요설명, 결의문 낭독, 위촉장 수여, 이홍기 군수의 격려말씀, 박종관 자원봉사센터장의 자원봉사자 근무요령,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김해문 사무국장의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거창군을 대표하는 얼굴이므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에서 자원봉사자 한명 한명이 거창군의 얼굴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따뜻하고 친절한 봉사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다시 찾고 싶은 거창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한마음 한뜻으로 다짐했다.
이번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거창군과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9월 2개월간 자원봉사자를 모집․선발하고 자원봉사단체 간담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등 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한 열정을 쏟고 있다.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경남도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축구, 게이트볼 등 26개 종목에 18개 시·군의 선수․임원 등 1만여명이 오는 23일~25일까지 거창군 일원 32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는 연인원 632명이 참여하여 종합안내소 운영와 식음료 봉사, 급수지원, 경기진행 보조 및 교통 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