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16일 가조면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내 홀몸노인 23명을 모시고 팔순효도잔치를 베풀었다.
이날 행사는 가조면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손수 음식을 준비하고,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와 생일상을 대접했다.
또, 권재경 군의원, 김만순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장, 이재현 동거창농협조합장, 정연종 가조면주민자치위원장, 박택하 가조파출소장 등 내빈이 참석해 큰절을 드리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임창원 면장은 “백만금으로는 집을 사고, 천만금으로는 이웃을 산다는 말처럼 좋은 이웃이 함께 사는 따뜻한 우리면의 되길 바란다.”며, 참석한 어르신과 행사를 준비한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가조면 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지역발전을 위한 이타심으로 매년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