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은 16일 오전 거창문화원에서 제2회 경상도(거창지방) 사투리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거창의 자랑거리와 거창 사투리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을 주제로 평소 익숙하지 않은 단어와 억양의 사용으로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대회 초등부 대상은 웅양초등학교 2학년 하상수 학생이 차지했고,
입상된 4명의 학생들이 금상에서 장려상까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일반부로 참가한 장미정 씨는 금상, 지도교사 3명에게도 지도자상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거창지역의 사라져가는 사투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