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오는 23일~25일까지 거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홍기 군수 주재로, 장민철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분담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 순서는 대축전 총괄부서장인 김종두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이 대회개요와 개회식 일정, 주차대책, 개회식장 관람객 및 선수단 배치계획, 경기장 운영, 홍보대책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총괄보고에 이어 실·과·사업소와 읍면에서는 의료지원대책, 자원봉사자 운영, 교통대책, 위생업소 관리, 개·폐회식 안전관리대책, 기타 부서별, 읍면별 분담업무 추진상황보고로 진행됐다.


또, 각 부서, 읍․면별 협조사항, 대회 개최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대책 등 대축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홍기 군수는 “각 부서별, 읍면별 분담업무에 대한 완벽한 준비는 물론 남은 기간 동안 거창을 찾는 18개 시·군 임원진과 선수단 등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요식업소 등 관련업소 친절  교육과 자원봉사자 운영, 시가지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축전은 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남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군의회, 국민생활체육회, 거창교육지원청,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서 후원하고 참여하는 경남 최대 생활체육대회로, 정식종목 24개, 시범종목 2개 등 26개 종목이 거창종합운동장 등 33개소에서 열띤 경기가 열리며 약 2만 여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3일 대회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오후 4시 30분부터 식전·공식·식후 행사로 구분하여 열리며, 주요행사 구성은 식전행사에 초청가수 한영주, 진성의 축하공연과 커버댄스 공연이 공식행사에는 의식행사, 피리부는 여인을 모티브로 한 웅장한 멀티미디어쇼와 100인의 타악 공연이 펼쳐진다.


식후에는 김혜연, 김성환, 김상배 등의 성인가수와 로이킴, 걸그룹의 마마무, 워너비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거창군의 지명답게 거창한 감동의 무대를 관람객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