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문균)는 지난 17일 원남산 마을 뒤 1,031㎡부지에 지난 7월 심어놓은 들깨를 수확했다.


주상면 주민자치위는 이웃사랑 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지난 여름 빈 터에 감자와 들깨를 심어 감자는 지난 7월 수확했고, 이날 들깨를 수확했는데 판매대금은 오는 년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백문균 위원장과 위원들은 “들깨수확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나와 일했지만 이웃을 돕는다고 생각하니 피곤하지도 않고 기분이 좋다”며, “봉사하는 분위기 확산에 주민자치위원이 좀 더 노력하고, 모범을 보이자”고 다짐했다.


한편,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중 관내 등산로 정비를 계획하고 있고, 이밖에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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