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거창군 부군수로 옥광수 씨가 지난 1일 부임해 이날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옥 부군수는 취임식에서 “산자수려하고 인심좋은 교육의 도시 거창에서 7만 군민의 뜻을 받들어 일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거창군 발전을 위해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여 전국에서 제일 살고 싶은 ‘매력있는 창조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 부군수는 경남 거제시 출신으로, 부산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양산군에서 7급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어 1981년 부터 경남도 수산국, 농수산국 등 농수산분야의 주요부서에서 근무했으며, 1997년 사무관, 2004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남해군 부군수, 의령군 부군수로 근무하다 거창으로 부임하게 됐다.

 

한편, 김성택 전임 부군수는 옥 부군수의 전임지인 의령군 부군수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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