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행복나르미센터는 어려운 이웃이 있는 현장을 발로 뛰면서 어려움을 찾아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서부행복나르미센터에서는 지난 10월 중순 고제면 입석마을 복지이장으로부터 장애인 긴급 집수리 요청이 있어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협력하여 현관문 및 방문 샷시교체, 화장실 변기 설치를 지원했다.


또, 10월 21일 마리면 한부모가족 고3 자녀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이어 나가기 어렵다는 사연을 접하고 좋은이웃들에서 흔쾌히 50만원 상당 학습교재를 지원해 주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앞으로 필요한 인터넷 강좌 수강료 지원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이날 학습교재를 지원받은 학생은 “공부를 해서 고생하는 엄마에게 도움이 되고 싶지만 뒷바라지를 하느라 힘드신 엄마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파 문제집 사는것도 조심스러웠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는걸로 보답하겠다”며 고마워했다.


앞으로도 거창군행복나르미센터에서는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 민·관이 협력을 통해 우리군의 각종 복지자원과 연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거창”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