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18일 양일간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천문연합동아리는 지난 17~18일 양일간 혜성여자중학교와 거창대성고등학교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관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관측대회는 11월에 열리는 전국청소년 천체관측대회 준비를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천체들을 관측하면서 망원경 조작법을 익히고 천문지식을 쌓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를 마련한 청소년천문연합동아리 관계자는 “이날 과학관측은 거창군의 청소년 천문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천문관측 청소년들을 배출해 관측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다른 지역에서 관측활동을 위해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연합동아리 학생들은 ‘경험에 투자하라’는 배움철학을 바탕으로 관측경험을 지식자산으로 쌓아가는 즐거움을 체험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청소년천체관측대회에 참가 할 2팀을 선발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11월 7일(토)∼8일(일)에는 거창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제10회 전국청소년천체관측대회』가 개최된다.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 심철용 원장은 “오는 대회에 전국에서 많은 천문동호인 및 청소년들이 거창을 방문하는데 거창 군민들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