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22일 거창관내 유․초․중 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미리 인재를 키우는 행복수업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김해 월산초등학교 문지영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행복학교 행복교육 연수회를 개최했다.
문지영 강사는 “학교를 학생들이 서로 배우는 장인 동시에 교사들은 교육 전문가로서 서로 배우는 곳”이라며, “교사는 수업에서 학생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교재와 학습자, 학습자와 학습자를 잘 연결 지어야 하고, 학습과제가 어려울 때 그 전 단계로 되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신동성 선생님(창남초)은 “행복한 교실을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학생들 간, 학생과 교사 간 서로 배움이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강신화 교육장은 인사말에서“이번 연수를 통하여 선생님 스스로 수업 철학을 재정비하고, 미리 인재를 기르기 위해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연구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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