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15일 웅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양면 ‘아림 1004’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아림 1004’ 운동은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을 만들기 위해 거창군이 지난해 1월부터 범군민 운동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 운동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법적인 기준에 부적합한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지원되고 있다.
웅양면은 지난해부터 면민의 지속적인 기부 참여가 이뤄지고 있으나, 면민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기부운동 취지를 알리고, 많은 면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는 방안으로 발대식을 갖고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김종두 면장은 “면에서부터 작은 기부의 실천이 범국가적 차원의 기부문화 조성의 초석이 되는 만큼 많은 면민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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