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권역 은행나무 축제’가 오는 24일 거창읍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월천권역 종합정비사업(추진위원장 김영호)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거창읍 의동교 앞 의동마을 입구에 늘어선 ‘황금빛 명물 은행나무 길’을 널리 알리고 월천권역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한울소리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하여 오전 11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축제에는 은행잎 접기 체험, 화덕으로 굽는 은행꼬치 만들기, 소망잎 적기, 월천 은행나무 사진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줌마테리아 시음행사는 지난 10개월 동안 월천권역 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드립커피와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를 준비하는 월천권역 이은숙사무장은 “황금빛 은행나무 물결과 더불어 정 깊게 살아가는 12개 권역 마을 주민들이 펼치는 소박한 축제를 통해 농촌공동체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