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m I to you-바리스타를 꿈꾸다”
직업체험을 통해 삶의 의미를 고민하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보는 청소년 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 『what am I to you』가 지역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태섭)은 2015년 경상남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이론과 체험교육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학업의 스트레스와 진로의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의 직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가 주체적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각 요소마다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가미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실제로 자신이 꿈꾸는 일을 해 낼 수 있을 것인지, 내 적성에 맞는 일인지, 생계유지가 가능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일인지를 알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며, “예상치 못했던 자신의 적성과 장점을 알 수 있어 미래 인생설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프로그램을 2년 동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성과 이론을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으로 지역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