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2일 신원면 복지회관과 내탐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 달해 주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15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이동복지관에는 거창적십자병원, 서경병원, 이혈봉사단, 거창군자원봉사센터, 거창군 삶의쉼터, 행복나르미센터, 귀농인연합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의료상담, 투약, 링거, 주사 등 의료봉사를 비롯하여 이혈·건강상담, 복지상담, 이·미용, 손마사지, 괄사요법, 이동세탁, 전자제품수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면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거창군 이동복지관은 읍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열악한 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년째 운영중이며, 지난 4월부터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11개 면을 순회해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쳐 1,000여명의 주민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한발가까이 다가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동복지관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며, 내년에는 올해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여 더 내실 있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